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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도로 청소차 먼지유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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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도로 청소차 먼지유발 '고통'

입력
2007.11.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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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인가 싶더니 어느새 낙엽들이 떨어져 도로 곳곳에 쌓이고 있다. 이를 치우기 위해 청소차들이 부지런이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청소하는 차량을 자세히 들여 다 보면, 적지 않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차량에 달린 빗자루를 가동하면서 도로에 쌓여 있는 먼지가 대기 상으로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버스 정류장에 서있거나 도로 옆 인도를 지난 때마다 불쾌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청소차를 가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활동하는 시민들을 생각하여 늦은 밤이나 새벽에 청소를 한다거나, 도로청소를 하기 전에 물을 뿌려 먼지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였으면 좋겠다.

<저작권자>

ID: park6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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