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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김경태, 하위권 추락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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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김경태, 하위권 추락 '씁쓸'

입력
2007.11.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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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프로골프 신ㆍ구 간판스타인 ‘탱크’ 최경주(37)와 ‘괴물루키’ 김경태(21)가 이번에는 동반 부진했다. 홍콩과 일본 무대에서 첫날 각각 선두에 나섰던 최경주와 김경태가 2라운드에서는 나란히 후퇴한 것.

최경주는 16일 홍콩골프장(파70)에서 열린 유럽골프투어 겸 아시안투어 UBS홍콩오픈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첫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이며 신바람을 냈던 최경주는 이날은 버디는 3개에 그친 반면 보기 3개에 더블보기 1개를 보태는 난조 속에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공동 12위로 밀렸다. 이날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과는 6타차.

앞선 두 차례 아시아무대 도전에서 첫날 상위권에 오르고도 2라운드부터 부진, 결국 14위(싱가포르오픈), 50위(HSBC챔피언스)에 머물렀던 최경주가 다시 한번 악몽재현의 기로에 섰다. 최경주와 함께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위창수는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골프장(파70)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프로골프투어 던롭피닉스토너먼트에 출전하고 있는 김경태도 한발 물러섰다.

김경태는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첫날 5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나섰던 김경태는 공동 선두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이안 폴터(잉글랜드ㆍ이상 133타)에 3타 뒤진 공동 9위로 밀렸다. 허석호(34)는 이븐파로 공동 13위(3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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