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식사지구에 건설되는 '위시티(WICITY)'는 명품도시를 표방한 만큼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위시티 자이 1,2,4블록에 총 100개의 정원이 조성되는 등 철저한 친환경 단지로 설계된다는 점.'명품화' 전략에 따라 100개 정원은 물(30개), 숲(40개), 들(野)(30개) 등이 테마로 구성돼 조성된다. 3,5블록에는 음악회, 시낭송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녹색단지도 마련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별도로 아파트 단지 내에는 근린공원 3개, 어린이공원 6개 등 총 9개의 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식사지구 모든 아파트 주민들에게 전원생활 못지않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위시티의 전략이다.
웰빙 시대에 걸맞게 전용 산책로와 하이킹 도로도 따로 조성된다. 또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또 단지 전체가 2.5㎞에 달하는 녹지로 조성된 도로로 연결되게 만들어 위시티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연 공원이라는 느낌을 주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율 촌장제를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주민대표로 구성되는 '촌장'은 근린공원 등에 설치돼 있는 주요 미술, 조각품 등 예술 작품을 공동 관리한다.
또 단지 내에 노점상 영업을 금하고 공원, 벤치 등 주요 시설과 상가 간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도 맡아 단지 내의 질서와 품격을 유지하도록 했다.
여기에 '자율 촌장제' 운영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동호회와 마을 축제를 활성화해 공동체 의식과 주민 간의 협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동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 종합병원이 인근에 있다. 아울러 원중초등학교와 세원고등학교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난 것도 숨은 장점으로 꼽힌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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