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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1.2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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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급락에 나흘째 내려

미국증시 급락과 외국인 매도로 지수가 나흘째 하락했다. 40.06포인트(2.12%) 급락한 1,853.41로 출발했다.

전날 씨티그룹의 부실자산 우려로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이후 1,800선까지 위협 받았지만, 개인ㆍ기관의 매수강화와 미국 증시 반등 기대로 낙폭을 만회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째 팔자 행진에 나서 7,104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민은행(-4.55%) 등 은행주가 동반약세를 보였고, 삼성전자(-1.85%) LG필립스LCD(-1.89%), LG전자(-3.32%)도 내렸다.

■ 외국인 273억 순매도

미국 등 해외증시 불안으로 한때 3.6%까지 추락했다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나흘째 매도에 나서 273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인터넷(-2.67%), 금속(-2.60%), 화학(-2.39%), 일반전기전자(-2.36%), 유통(-1.85%), 통신서비스(-1.84%), 운송(-1.70%), 디지털콘텐츠(-1.68%) 등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NHN(-3.54%)이 이틀째 급락했고, 다음(0.00%)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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