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흙으로 빚은 여인像… 조각가 최금화 개인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흙으로 빚은 여인像… 조각가 최금화 개인전

입력
2007.11.22 06:28
0 0

중견 조각가 최금화(46)가 흙으로 빚은 여인상을 선보이는 개인전이 21일부터 서울 명동 온뜨레 아트홀(Ontree Art Hall)에서 개관 기념전으로 열린다. 제목은 ‘흙으로 빚은 꿈-세헤라자데 왕비의 이야기’.

그동안 유색 대리석으로 인간과 자연을 표현해온 작가는 이번에 새로 시도한 흙조각을 통해 천일야화처럼 다채로운 형상들을 제시한다. 흙을 여러 번 구워 은근한 색을 입힌 여인의 모습은 탐미적이면서도 신비롭다.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한 후 대리석 산지인 이탈리아 카라라국립아카데미에서 유학한 작가는 프랑스 몽브리송 국제조각심포지엄 1등상, 카라라 국제조각심포지엄 대중상을 받은 바 있다. 도조 작품 7점과 도예소품 10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는 내달 15일까지 열린다. (02)752-3000

박선영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