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도, 에쓰오일이니까."
에쓰오일은 지난해부터 순직소방관과 장애로 인한 퇴직소방관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모범소방관을 포상하는 '소방영웅 지킴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난치병으로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7월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우리사회의 숨은 영웅인 소방관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총 6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사고 현장에서 순직하거나 장애를 얻어 퇴직한 소방관 자녀의 양육비 및 교육비를 지원하고, 순직소방관 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난치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등이 가보고 싶어하는 곳을 찾아, 함께 여행을 떠나는 '희망 나눔 캠프'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 6월에는 난치병 어린이와 가족 50여명과 에쓰오일 사회봉사단 20 여명은 제주도를 찾아, 한라산 등반과 승마체험, 우도 관광행사 등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05년부터 재활용 운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는 시민단체 '아름다운 가게'에 재활용품 수거 등에 사용되는 차량 유류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에쓰오일의 사회공헌활동은 내일의 주역인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집중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펜스 등 보호시설을 설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억원을 들여 울산지역 6개 학교에 총연장 1,269m의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또 올해부터 어린이 보호단체인 '어린이를 지키자(Save the Children)'와 함께 결손가정 어린이들의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9월부터 한국복지재단, KB와 함께'사랑의 리퀘스트' ARS 모금액의 10%를 추가로 기부하는 불우이웃돕기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1억2,00만원을 후원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도 적극적이다. 울산지역 기업체로는 최초로 올해 설립기금 25억원을 출연, 울산복지재단을 설립하고 노인과 장애인 및 불우청소년 등 울산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온산에서는 2001년부터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정부 미수매 잔량 전부를 현금으로 매입하는 한편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공해 쌀 경작지원에 나서고 있다.
장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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