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강 50m밑 걸어보니 신기해요"/ 철도시설공단, 시민 대상…한강하저터널 탐방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강 50m밑 걸어보니 신기해요"/ 철도시설공단, 시민 대상…한강하저터널 탐방행

입력
2007.11.22 06:33
0 0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일 한강 하저에 건설된 분당선 연장 구간(왕십리~선릉ㆍ6.9㎞) 중 한강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터널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탐방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70여명 시민이 참석, 한강 수면 50m 아래에 건설된 846m의 터널을 1시간 정도 둘러봤다. 이 터널은 서울 광진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통로로 2006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해 최근 터널이 완성됐다.

이 터널은 직경 8m 정도의 원통형 특수강관을 이용해 뚫는 실드공법이 이용됐다. 지하철 9호선 여의도역에서 지하철 2호선 당산역 구간 1.8㎞공사에서 도입했던 방식과 같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터널 내에 포토존 설치, 철도사진 전시, 실드공법 소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했다”며 “인터넷을 통해 선정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하루 3회씩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고성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