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부터 국ㆍ공립 어린이집에 보육 행정 업무를 보조하는 인력을 두는 ‘보육도우미’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기로 하고 보육도우미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육 도우미는 보육시설의 회계, 예산, 각종 보조 및 행정업무 등 시설장을 보조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보육도우미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30∼50대 중년 여성으로 다음 달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내 632개 국공립 보육시설에서 시설별로 공개 채용한다.
보육도우미로 채용되면 하루 6시간(점심시간 포함) 정도 근무하고 월80만원(4대 보험 및 퇴직 충당금 별도) 이상의 보수를 받는다. 채용 문의는 서울시 가족보육담당관실(02)3707-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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