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189석 규모의 B737-800 신형 여객기 2대를 내년 4월에 도입하는 등 2013년까지 같은 기종 15대를 구입, 프리미엄 저가항공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B737-800은 좌석등급이 없는 모노클래스로 운영할 방침이다. 내년 5월부터 2대를 서울-제주 노선에 먼저 투입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일본 중국 등 기존 항공사가 취항하지 않는 근거리 노선을 개발해 전세기 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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