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13년 세계에너지(WEC)총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WEC총회 유치위원장인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07년 WEC총회에서 2013년 총회의 대구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이 사장은 "아시아는 급격한 경제성장과 에너지소비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빠른 경제성장 경험이 있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효과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덴마크가 경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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