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충전단자가 작은 크기로 통일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2일 슬림 휴대폰 추세에 맞춰 내년 1월부터 휴대폰 충전단자 크기를 기존 24핀에서 20핀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또 슬림폰 크기에 따라 8, 12, 18핀 등 각기 다른 휴대폰 충전단자를 모두 20핀으로 통일한다.
TTA는 국내 이동통신 3사 및 휴대폰 제조 3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어 사실상 휴대폰 충전단자의 표준을 바꾼 셈이다. TTA는 이와 함께 휴대폰 충전단자와 이어폰 단자를 하나로 통합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