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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올드팝과 함께 맞는 연말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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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올드팝과 함께 맞는 연말연시

입력
2007.11.22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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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팝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두 명의 아티스트가 연말연시를 맞아 내한한다.

영화 <칵테일> 에 삽입된 노래 < Don’t worry, Be Happy> 를 불러 큰 인기를 모은 보컬리스트 바비 맥퍼린이 내년 1월 2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4년만의 내한 무대에 오른다.

그는 악기의 도움 없이 4옥타브를 넘나들어 인간의 음성으로 만들 수 있는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목소리의 마술사’로 불리기도 한다. 맥퍼린은 재즈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교향악단을 이끄는 지휘자로도 활약한다.

1991년에 첼리스트 요요 마와의 협연 음반으로 주목을 받고 <바비 맥퍼린> <비욘드 워즈> 등 명반을 발표해 그래미상을 10번이나 수상했다. 관람료는 4만~15만원.

선천적인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40여년 동안 라틴 뮤직의 세계화에 앞장섰던 가수 겸 기타리스트 호세 펠리치아노도 6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12월 29일과 3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앞이 보이지않음에도 9살부터 독학한 아코디언과 기타를 들고 대중 앞에 섰던 그는 1962년부터 미 디트로이트에서 정식 연주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64년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에 출연, 본격적으로 명성을 높였다. < Once there was a love>, < Rain>, < The gypsy> 등은 아직도 국내 올드 팝 팬들의 귀에 익숙하다. 관람료 4만~16만원.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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