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 도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온 신광석(62) 서울대 미대 교수의 개인전이 14~20일 서울 공화랑에서 열린다.
전통적인 도자기의 형태에서 벗어나 회화와 같은 평면의 도예를 펼쳐보이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패턴과 질감으로 추상회화를 그리듯 작업한 작가의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둥근 형태의 제약에서 벗어나 너른 평면에서 절제와 반복을 거듭하는 그의 문양들은 도자의 옛스러움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현대적인 감성이 물씬 풍긴다. (02)735-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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