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린플러스] 하나로텔레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클린플러스] 하나로텔레콤

입력
2007.11.12 00:01
0 0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의무와 책임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기도 하다. 그래서 하나로텔레콤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임직원 모두 사회책임 경영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제니스리 총괄부사장 등 50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하나로 나눔회(2004년 발족)’는 주말에 사회복시지설과 중증 장애인 수용 시설들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모임은 2005년 초 태풍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 푸켓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노ㆍ사 공동 해외 봉사단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6년 3월에는 1년 이상 후원해 온 소년ㆍ소녀 가장들을 본사에 초청, 동작정보센터에 있는 ‘광대역통합망(BcN) 홍보관’을 둘러보고 사내 직원들과 함께 격려와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6년 여름에는 강원ㆍ경기 지역에 내린 집중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ㆍ사 공동으로 성금 모금을 실시해 5,000만원을 전달하고, 한국 해비타트(Habitat)가 주최한 수해지역 ‘사랑의 집 짓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정보기술(IT) 기업답게 하나로텔레콤은 정보화 소외 계층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이나 장애우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그 동안 한국복지정보화협회에 새 것이나 다름 없는 중고 데스크톱 컴퓨터(PC) 300대와 노트북 31대, 프린터 54대 등의 전산 비품을 기증했다.

친환경 운동에도 적극적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파는 ‘아름다운 가게’를 돕기 위해 일산정보센터 내에 매장을 제공하고 인테리어와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특히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사회봉사 체험활동을 포함시켜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도록 애쓰고 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2004년 신입사원 40명은 일산 ‘벧엘의 집’과 충북 음성 꽃동네를, 2005년 신입사원 12명은 경기 용인 지역의 ‘예닮마을’, 올해 신입사원 35명은 경기도 가평의 ‘꽃동네’를 각각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2005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은 앞으로도 고통 받는 이웃들에 더욱 다가가는 실질적인 사회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