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WTA) 연말 왕중왕전인 소니 에릭손 챔피언십 4강 진출자가 9일(한국시간) 모두 가려졌다.
세계랭킹 1위 쥐스틴 에냉(벨기에)은 마리온 바톨리(10위ㆍ프랑스)를 2-0으로 꺾었고, 마리아 샤라포바(9위ㆍ러시아)는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위.러시아)를 2-1(5-7 6-2 6-2)로 누르고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US오픈 4강에 오른 안나 챠크베타제(6위ㆍ러시아)와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안나 이바노비치(4위ㆍ세르비아)도 조별리그를 통과해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김기범 기자 kik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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