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37회 야구월드컵에서 베네수엘라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강문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대만의 타이베이 티엔무 구장에서 열린 B조예선 2차전에서 김주찬(롯데)과 이승화(롯데)의 홈런 두방을 앞세워 베네수엘라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캐나다전 완승에 이어 쾌조의 2연승으로 B조(8팀)에서 4위까지 진출하는 결선 라운드 티켓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한국은 10일 우승 후보 쿠바와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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