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3분기에 창사 이후 분기 실적으로는 최고인 매출 4,667억원에 당기순이익 74억원을 기록, 흑자 경영에 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1분기에 95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 21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려 흑자로 전화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영업 비용이 전분기 대비 2.7% 감소하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1만1,000명 증가해 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신규 서비스인 '하나TV'의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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