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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업체인 다음(Daum)은 6일 자회사 매각과 검색광고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26.8% 늘어난 1,4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12억원,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1.7%, 511.2%씩 증가했다.
다음은 자회사였던 온라인여행업체 투어익스프레스의 지분 매각으로 영업외수익을 올리고, 다음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매각 가능성에 따라 법인세가 감소하면서 순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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