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내달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등 국정홍보처의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대대적 감사에 착수한다.
전윤철 감사원장 후보자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감사원장이 되면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중심으로 하는 홍보처의 난맥상에 대해 감사원이 대대적으로 감사해야 한다”는 한나라당 장윤석 의원의 지적에 “하반기에 감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대답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12월 홍보처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의 추진 과정은 물론, 예산운영 인사 예비비집행 등 홍보처의 업무처리 및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