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남용 부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방한 중인 벨로루시의 세르게이 시도르스키 총리를 면담(사진)하고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시도르스키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 간 경제교역 확대와 벨루로시에 대한 LG의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시도르스키 총리는 앞서 이날 오전 LG필립스LCD 파주 공장을 찾아 LCD전시관과 생산라인,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권영수 사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LG전자는 벨로루시에서 2002년 생활가전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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