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참여연대 내 ‘과학기술민주화를 위한 모임’으로 출범한 시민과학센터가 2일 서울 정동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한국의 과학기술 민주화: 회고와 전망’을 가졌다.
센터 소장인 김환석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시민과학센터는 과학기술 민주화의 의미를 시민참여에 두고 합의회의, 과학상점 등 서구의 참여 모델을 국내에 소개해왔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 신임 대한금속재료학회장에 금동화 한국과학기술硏원장 선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금동화(사진) 원장은 4일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에서 38대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 대한금속재료학회는 회원이 8,000여명이며,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등 4종의 학술지를 발행한다.
■ 인지과학과 미래기술 학술발표
컴퓨터과학, 로봇, 교육학 등에서 인지과학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인지과학과 미래 과학기술> 심포지엄이 17일 오전 10시 연세대 인문관 110호 강당에서 열린다. ‘미래 과학기술사회에서 인지과학의 역할’(이정모 성균관대 심리학과 교수), ‘인지과학이 컨버전스를 통한 지능형로봇의 미래’(이석한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인공생명과 인지과학’(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등의 강연이 있다.
■ '과학기술과 리더십' 7일 포럼
과학기술부가 주최 ‘과학기술, 리더십을 만나다’ 포럼이 7일 오후 2시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정운찬 서울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윤평중(한신대 철학과), 정하용(경희대 국제학부) 교수와 강태진(서울대 공대) 학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 노벨과학에세이 대상 3명선정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과 한국과학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회 노벨과학에세이대회에서 손정석(제주과학고1) 유지한 (한국외대부속외고 3)군과 손민지(대전과학고 1)양이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층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겐 12월 10일 노벨상 시상행사 참가와 유럽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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