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독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ㆍ중ㆍ고교에 학급문고를 지원하는 ‘움직이는 서가’ 사업에 이어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서와 독서노트를 각 100권씩 담은 책 모양의 ‘움직이는 서가’는 지난 10월부터 20개 학교에 지원됐으며, 이번에 시행되는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에는 이들 학교 중 9개 학교에서 ‘책과 함께하는 연극’ ‘열린독서 토론’ ‘저자와 함께 학교를 가다’ 등의 주제로 우선 실시된다.
6일 오금초에서는 어린이들이 <바리데기 설화> 를 읽고 극단 ‘북새통’과 함께 역할놀이를 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월곡중에서는 ‘저자와 함께 학교에 가다’라는 주제로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자> 의 저자 홍세화씨가 청소년들과 책, 독서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바리데기>
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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