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건(55)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이 5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에 취임한다.
거시경제 전문가인 신임 정 원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 연구위원과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친 정원장은 1986년 삼성그룹의 싱크탱크인 삼성경제연구소의 창립멤버로 합류, 국내경제실장과 경제연구본부장, 정책연구본부장 등을 지낸 뒤 올 1월부터 부사장 겸 공공정책실장으로 일해왔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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