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의 도심에서는 풍성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진다.
21일 문을 여는 국악전용극장 ‘남산국악당’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樂ㆍ歌ㆍ舞 3개 테마로 구성된 축제가 열린다. 또 공연장 주변과 로비 등에 전통 미술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1~4일에 베르디의 오페라 두 편이 관객을 맞는다. <가면무도회> 는 이야기의 배경인 스웨덴 버전으로 공연되고, <라 트라비아타> 는 오페라 연출의 거장인 피에르-루이지 피치의 연출로 스페인에서 사용된 의상과 소품 등이 그대로 무대에 오른다. 라> 가면무도회>
24일부터 열리는 빈센트 반 고흐 회고전에는 네덜란드의 반 고흐 미술관과 크롤러 뭘러 미술관 등에 소장된 60여점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일 저녁 여의도 KBS홀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협연하는 <비올라, 비올라 ⅲ> 공연을 진행한다. 비올라,>
서울시향은 또 27일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과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브람스 스페셜 관현악 시리즈 ⅳ> 공연에 나선다. 브람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리는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 에서는 독일의 최첨단 과학기술을 엿볼 수 있다. 노벨 물리학상 등을 수상한 독일의 최첨단 과학 이론을 설명하는 각종 도구와 그림이 전시된다. 사이언스>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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