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찰로 연료절감·무방부제로 친환경적
부산 녹산단지에 위치한 듀라케미(대표 김동규)는 99년부터 꾸준히 미끄럼방지 포장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건설 신기술은 물론 미끄럼방지 포장재와 관련한 특허 5건을 보유하고 있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듀라케미는 최근 제4세대 '저마찰형 방오도료(제품명 DU-SLIP)'를 개발하는 데 성공,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마찰형 방오도료는 연료 절감형 및 환경친화형 제품으로 듀라케미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원천 기술이다.
저마찰ㆍ내마모ㆍ내충격성을 지니고 있어 기존 유체 이송용 배관의 경우 배관내부에 이물질이 적층 되는 단점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 방부제 타입 도료로써 친환경성 및 국제적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입 실리콘 방오도료와 비교해 50% 수준의 가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표면이 매끄러워 선체마찰저항이 감소되며 이로 인해 선박의 속력 향상으로 연료비 및 유지보수비 감소에도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온ㆍ고압 2액형 스프레이기기를 사용해 분사와 동시에 1~2분내에 초급속으로 경화시킴으로써 최적시공이 가능하고 작업성 향상, 부대비용 절감 및 공기단축 효과가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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