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에너지로 온실가스 완벽 처리
㈜에코프로는 대기환경과 전지소재 분야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환경 및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2001년부터 꾸준한 연구와 투자 끝에 개발에 성공한 에코프로의 ‘촉매식 PFC 스크러버’는 반도체 및 LCD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PFCs(Per-Fluoro Compounds)’를 촉매를 이용해 분해하는 장비다. 독성은 없으나 높은 안정성과 강한 적외선 흡수능력 때문에 지구온난화 가스로 지목되고 있는 PFCs를 기존 연소식과 달리 촉매를 이용함으로써 낮은 에너지로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
낮은 온도영역에서 99% 이상의 높은 분해효율과 운전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게 드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PFCs이외의 가스에 대해서도 높은 제거 효율을 제공할 수 있어 대규모 가스 처리용량이 필요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다. 무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운전조건 및 운전상태, 에러리스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지구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7월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환경’과 ‘에너지’를 테마로 한 양대 사업부문의 차별화한 전문기업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에코프로는 기존의 벤처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초우량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고부가가치의 신시장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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