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현대차 강세 이어가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로 출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1,064억원, 개인도 34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308억원 순매도. 삼성전자(2.44%) LG필립스LCD(4.35%) LG전자(4.94%) 등 대형 IT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하이닉스는 반도체 현물가격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포스코(2.89%)가 외국계 증권사의 호평으로 닷새째 올랐고, 현대차는 3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5.89% 급등했다.
■ 외국인 순매수 800선 회복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지수는 10.35포인트(1.30%) 오른 809.41로 출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억원과 362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20억원 순매수했다.
NHN(-0.42%) 다음(-2.56%) 인터파크(-2.65%) 등은 하락했지만 네오위즈(14.80%)는 상승했다. 울트라건설(14.98%)이 광교신도시 공동주택용지 분양에서 낙찰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크레듀(14.91%)도 삼성그룹 채용시험에 영어말하기 시험이 채택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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