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보안모드 자동 작동…귀가땐 자동 해제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된 솔루션 제공과 네트워크 관리 아웃소싱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NI 업체인 ㈜대흥데이타통신(대표 정진화 www.ddcseoul.com)은 40년에 걸쳐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 무인인식 개념을 적용한 기축 주택용 보안·방재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대흥데이타통신은 기축 주택의 일반 소비자들에게 디지털 홈의 기본 기능인 홈 제어 및 보안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IEEE802.15.4 무선 PAN 표준 기술’과 자체 개발한 영상전송기술을 적용해 홈 서버와 다수의 감지센서, 그리고 영상장비 및 사용자 보안 태그를 결합했다.
이 솔루션은 일정 지역의 보안 관리 영역 내에서 사용자 보안태그의 인식신호가 단절될 경우 홈 서버가 각 감지센서를 구동시킴으로써 보안 모드가 자동 설정된다. 반대로 사용자가 귀가할 경우 보안 모드가 자동 해제됨으로써 별도의 외출 모드 설정, 해제 동작이 필요없이 보안·방재기능을 수행하도록 고안했다.
이 제품은 비교적 저렴한 10만원대의 소비자가로 출시될 예정이며 사용자가 별다른 도구없이 간편히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전원의 연결없이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해 12개월 이상 동작이 가능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