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아니스트 임동민(27)이 다음달 1일과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부조니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쇼팽 콩쿠르 등에서 차례로 입상한 임동민은 동생 임동혁과 함께 ‘동동 브라더스’로 불리는 클래식계의 스타.
1949년 설립된 슬로박 필은 슬라브 특유의 음색을 유지해온 악단으로, 이번이 첫 내한이다. 레오스 스바로프스키의 지휘로 1일에는 스메타나의 <몰다우> 와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을, 3일에는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02) 599-5743 세빌리아의> 몰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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