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수목 드라마 <태왕사신기> 가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6개월간 상영된다. 태왕사신기>
제작사인 티에스지 프로덕션 문화산업 전문회사는 “<태왕사신기> 의 일본 극장 상영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며 “ <태왕사신기> 의 투자와 배급을 맡고 있는 SSD는 일본 전역에 영화관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영화사 도에이 계열의 티조이와 함께 30일 도쿄의 발트9 극장에서 상영 계획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태왕사신기> 태왕사신기>
24부작인 이 드라마는 올해 내 일본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1편 당 2시간씩(2회분) 총 12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구체적인 개봉일과 상영 횟수 및 상영관수는 아직 미정이다.
드라마로 제작된 영상물이 TV 방송 후 극장을 통해 해외에서 다시 개봉하는 것은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권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드라마는 12월 3일부터 일본 NHK BS-HI를 통해 방송되며 2008년 말에는 지상파인 NHK TV의 전파도 탈 예정이다. <태왕사신기> 관련 만화와 DVD, 메이킹 북, 휴대폰용 소설 등도 차례로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태왕사신기>
이렇듯 <태왕사신기> 의 해외수출이 가능했던 것은 처음부터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5.1채널로 제작됐으며 우리의 역사를 외국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판타지 영상에 공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태왕사신기>
한편 <태왕사신기> 가 일본에서 극장 상영된다는 소식에 국내 극장 개봉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MBC 게시판에 줄을 잇고 있으며 제작사에는 극장 상영여부를 묻는 전화가 몰리는 등 국내 개봉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증폭하고 있다.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태왕사신기> 는 총 제작비가 550억 원에 육박하는 대작으로 현재 20% 중반대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태왕사신기> 태왕사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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