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개성공단에 101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을 짓는다.
토지공사가 26일 국회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개성공단 호텔 건립 목적으로 8월 47%의 지분을 투자, 한창개발(33%), 씨앤씨종합건설(10%), 현대아산(10%)과 함께 한누리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토지공사는 155억원을 들여 개성공단 내 6,613㎡(약 2,000평) 부지에 7층 규모의 호텔을 지을 계획이다. 이 호텔은 각종 연회장과 고급 식당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로 운영되며, 연말께 착공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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