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정유주 상승세
프로그램 매수가 대량 유입되면서 2,0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장중 1,968.82까지 떨어졌다가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급반등했다.
기관이 5,80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76억원, 3,17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올해 들어 주식시장에서 소외됐던 대형 정보기술(IT)주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급등했다.
하이닉스가 14.57% 올랐고, 삼성전자(4.93%)와 LG전자(4.95%) LG필립스LCD(4.43%) 등도 올랐다. 국제유가가 배럴 당 9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SK에너지(10.29%) GS(8.93%) S-Oil(2.44%) 등 정유주가 올랐다.
■ NHN 나흘만에 약세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해외 증시 하락에도 불구,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올랐다. 외국인이 48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3억원 16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NHN(-2.51%)이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지만 다음(2.50%) 네오위즈(1.33%) CJ인터넷(0.52%)은 올랐다.
메가스터디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LG텔레콤(2.09%) 키움증권(8.86%) 에이치앤티(2.68%) 하나투어(5.81%)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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