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죽선으로 '주름에 효과' 표현
먼저 설화수 ‘혼(魂)’ 캠페인의 인쇄광고를 수상작으로 선정해 주신데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광고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소중히 생각하고 그것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이런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설화수 제품 하나하나에 담긴 혼(魂)을 광고에 담고자 했습니다.
2007년 설화수 캠페인은 청자빛 자기에 들어있는 찰랑거리는 물과 맑은 백옥으로 작업된 예술품 등으로 한국의 아름다움과 설화수의 훌륭한 제품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7년 신규 출시돼 모든 중년 여성들의 고민인 팔자주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자함크림’의 인쇄 광고는 한국 전통의 합죽선이 108단계에 거쳐 만들어진 장인의 혼을 담고 있다는 점을 설화수의 최고 순도의 화장품을 만드는 노력에 비교해 표현 하였습니다.
합죽선의 주름이 시원스럽게 펴지는 것과 소비자들의 깊은 주름이 펴지는 것을 연관시켰고, 자함크림의 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한지 패치를 나비로 형상화하여 이 크림으로 더욱 건강해진 얼굴에 나비가 날아드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숨겨진 광고물의 의미와 한국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광고 이미지, 깊이 있게 제품의 기능을 전달하는 광고 카피로 소비자 분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한국의 생동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약속 드립니다.
㈜아모레퍼시픽 MC팀장 허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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