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25일 경기도 이천의 LG인화원에서 강유식 ㈜LG 부회장과 이병남 ㈜LG 부사장, 계열사 HR(인사)부문 임직원, 국내외 학계 인사 등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인재개발대회'를 열었다.
강유식 부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고객이 인정하는 진정한 일등LG를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한 미래를 준비하며, 창의성이 발휘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러한 환경이 되도록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바로 HR부문의 역할이자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LG전자의 '세계 최고의 일 잘하는 조직 만들기 프로그램', LG CNS의 '파트너십 플랜' 등 17개 우수 사례가 발표되고, '고객가치지향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평가와 보상' 등 최근 HR부문 주요 이슈에 대한 포럼도 열린다.
'LG 인재개발대회'는 그룹 차원에서 LG 인사부문의 연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장으로 199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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