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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 안 쓰는 식당' 전화번호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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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 안 쓰는 식당' 전화번호부 만든다

입력
2007.10.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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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 퇴출운동 시민단체인 노트랜스클럽은 트랜스지방을 사용하지 않는 식당 정보를 모은 '노트랜스 식당 전화번호부'를 발간키로 하고 참여를 원하는 요식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화번호부에 등재되려면 식당에서 조리하는 모든 식품에 트랜스 지방이 없는 식용유만 사용해야 한다. 또 판매 메뉴 중 식용유를 사용한 음식은 모두 식약청 산하기관이나 공공ㆍ대학 식품연구소의 트랜스지방 함유랑 테스트를 거쳐 100g 중 트랜스지방 함량이 0.5g 이하임을 입증해야 한다.

노트랜스클럽은 전화번호부 발간 외에도 '노트랜스' 스티커를 제작, 해당 식당 출입문에 붙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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