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는 22일 5~8호선 118개 역사에서 펼치는 ‘시민과 함께 행복한 5678서울도시철도 가을문화축제’를 개막했다.
31일까지 10일간 펼쳐지는 이 행사는 지하철 역사 내부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총 304회의 축제 마당이 제공된다.
우선 미술작품 수공예품 사진작품 등을 두루 구경할 수 있는 전시회가 88개 역에서 135차례 열린다.
신나는 공연과 음악회도 펼쳐진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에서는 육군사관학교가 자랑하는 군악대의 연주회가 열리며, 월드컵경기장역 57개 역에서는 ‘락 밴드 페스티벌’이 86차례 펼쳐진다.
또 건강검진 가훈써주기 이ㆍ미용 행사 생활공예체험학습 등 무료 체험행사가 33개 역에서 49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타 행사로 바자 도서교환시장 등도 29개 역에서 34차례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성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