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은 22일 서울 계동 현대차 사옥에서 7인의 사회공헌위원 및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기금을 운용할 '해비치 사회공헌위원회'현판식을 열었다. 해비치 사회공헌위원회는 현판식에 앞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을 경영해오면서 국민들에게서 받은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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