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사업자 중 변리사가 연간 소득이 가장 높은 직업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2일 국회 재경회 안택수(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개 전문직 사업자 가운데 변리사(총 573명)의 소득은 1인 당 5억8,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8개 전문직의 고소득 순위는 ▦병ㆍ의원, 조산소, 수의사 등 의료업자(5만8,215명) 3억8,600만원 ▦변호사(3,429명) 3억5,000만원 ▦관세사(708명) 3억1,500만원 ▦회계사(1,052명) 2억4,500만원 ▦세무사(6,892명) 2억2,500만원 ▦법무사(5,357명) 1억3,900만원 ▦건축사(7,407명) 1억400만원 ▦평가사(253명) 8,700만원 등이었다.
전년 대비 수입 증가율은 평가사가 14.5%로 가장 높았고, 법무사(13.9%) 의료업자(12.5%) 건축사(11.8%) 회계사(10.4%)도 두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다.
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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