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해외 수주 300억달러 돌파
건설교통부는 21일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수주액이 300억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수주액은 8월 24일 사상 처음 200억달러를 돌파한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해외 수주 1위는 현대건설(36억달러)이며, 이어 두산중공업(34억달러), 현대중공업 (31억달러), 삼성엔지니어링(30억달러), GS건설(30억달러) 순이다. 건교부는 연말까지 350억달러 수주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아제약, 소액주주 의결권 80% 확보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동아제약 경영진이 소액주주 의결권의 80%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21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달 31일 임시주총을 앞두고 소액주주 의결권 확보에 나선 직원들의 노력으로 대주주, 기관, 외국인 지분을 제외한 소액주주 의결권 130만주 가운데 80%(102만주)에 대해 위임장을 받았다. 이는 전체 의결권의 10%에 해당하는 지분이다.
황건호회장 "자본시장 우수인력 부족"
황건호(사진)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가 주최한 정책포럼에서 “한국 자본시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자본, 인프라, 인력의 3요소가 고루 갖춰져야 한다”며 “현재 한국 자본시장은 풍부한 유동성과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등으로 자본과 인프라는 갖춰가는 상황이지만, 우수 인력 면에선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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