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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은 19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국제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2007년 글로벌 CEO상 시상식'에서 경영의 세계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글로벌 CEO 대상'을 수상했다.
부회장은 2001년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2005년 대우종합기계(현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성공적으로 인수, 소비재 사업중심의 두산그룹을 중공업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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