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무용가 고 송 범(본명 송철교)씨에게 금관문화훈장, 소설가 김주영씨 등 2명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수여키로 하는 등 2007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서훈할 25명을 선정, 발표했다.
또 ‘제39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로 건축가 승효상, 시인 이시영, 영화제작자 유인택씨 등 6명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로 시인 손택수, 조작가 이형구, 첼리스트 이숙정, 가수 권보아(예명 보아)씨 등 9명을 각각 선정했다. 서훈 및 시상식은 18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열린다.
문화훈장 부문별 수상자 ▦금관=고 송 범(무용가) ▦은관=김주영(소설가) 고 이강덕(전 중요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 명예보유자) ▦보관=고 육병일(초대 점자도서관장) 이형표(영화감독) 이건용(작곡가) 석정 스님(성보문화재연구원 총재) 박정자(연극인) 표제순(공연 연출가) 이두호(만화가) 김청만(국악인) ▦옥관=위황량(전 장흥문화원 이사) 가네코 가즈시게(아시아민족조형문화연구소장) 오기수(건축가) 한창조(조각가) 파트리스 드 라 페리에(미술평론가) 범하 스님(성보문화재연구원장) 정재만(전통무용가) 고두심(연기자) 정재욱(공주문화원장) ▦화관=진태옥(패션디자이너) 이순희(한국음악재단 회장) 김영섭(한국문화원연합회 서울시지회장) 류복현(광산문화원장) 김성환(연기자)
이훈성 기자 hs021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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