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07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여자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북한은 16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전반 22분 주장 라은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북한은 청소년무대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라은심은 이번 대회에서 총 4골을 터트리며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상을 휩쓸었다. 한편 한국은 3, 4위전에서 홈팀 중국에 0-1로 패해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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