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경기고ㆍ18)과 김연아(군포수리고ㆍ17)가 나란히 대한민국 체육상을 받았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제45회 ‘체육의 날 기념식장’에서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분야 상을 수상했다. 박태환은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1위를 차지,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을 석권했다.
8월 일본국제수영대회 자유형 400m에서도 1위에 오르며 한국 수영의 위상을 드높였다. ‘피겨 요정’ 김연아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연아는 2007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피겨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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