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60분이상 걸으면 병도 피해가요.”
인천시와 서울 동작구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대적인 걷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 동작구는 걷기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25일부터 전 구민들을 대상으로 ‘건강100세를 위한 걷기운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매일 75분씩 걸을 수 있는 대방동 근린공원과 국립서울현충원, 보래매공원 코스를 지정했다.
대방동코스는 공원 운동장을 출발해 장애인체육시설~공군기념탑 산책로~오작교~분수대를 거쳐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1시간 정도 걸린다. 서울 현충원 코스는 분수대를 출발해 호국종~지장사~현충관을 돌아 분수대에 도착하며 50분 정도 소요된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시민건강 1530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1530’은 1주에 5일 이상, 1회에 30분 이상 걷기를 의미한다. 시는 내년 4월 중 대규모 시민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10개 구ㆍ군 별로 걷기 대회 행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정민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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