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회장 이원희)은 15일 ‘2007 자랑스런 청소년 대상’ 수상자로 피겨스케이트의 김연아 양, 피아니스트 김선욱 군, 어린이 글짓기왕 전대원 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가와 인류애 증진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스카우트연맹이 올해 처음 제정했다.
김선욱은 지난해 영국 리즈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전대원군은 글짓기대회에서 428회나 입상하는 등 탁월한 글 솜씨를 발휘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3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장, 메달이 수여된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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