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확 바뀐 탄천물재생센터로 산책 오세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확 바뀐 탄천물재생센터로 산책 오세요

입력
2007.10.15 00:05
0 0

서울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가 숲속 산책로와 체육시설을 갖춘 시민 공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업비 834억원을 들여 탄천물재생센터 하수처리시설인 침전지를 복개하고 그 위에 공원을 만드는 3단계 공사중 2단계 사업을 15일 마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단계 사업 대상지인 1만5,600㎡에 산책로와 생태연못을 만들고 소나무 잣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등 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주변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314면의 주차장도 조성했다.

앞서 시는 2004년 7월 1만300㎡ 규모의 1단계 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6월에는 탄천물재생센터와 주택가와의 경계에 20~30m의 폭으로 길이 600여m의 수림대와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2009년까지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공원을 조성하는 3단계 공사도 완료할 계획”이라며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하수처리장인 탄천물재생센터가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