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이 13일 방송에서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날 오후 6시40분부터 방송된 프로그램 초반 김구라가 김경민에게 “X새끼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삐~’음과 함께 처리되긴 했지만 출연진들은 “19세금 방송이 아니어서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문제의 장면은 김구라가 데뷔 초기 욕설 개그로 부상했다는 내용의 대화를 출연진들끼리 하다가 김구라가 “그럼 욕 한번 해볼까요”라면서 뱉은 말이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온 가족이 시청하는 주말 오후에 욕설을 내보낸 것은 상식 이하’라는 등의 비난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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