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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두번째 부인과도 파경 초읽기/ 위자료는 최고 920억원 지급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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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두번째 부인과도 파경 초읽기/ 위자료는 최고 920억원 지급할듯

입력
2007.10.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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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64)와 그의 두 번째 부인 헤더 밀스(39)의 이혼 소송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두 사람은 11일 영국 런던 왕립재판소에서 열린 청문회에 참석했는데 현지 언론들은 위자료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위자료는 4,000만(약 368억원)~1억달러(약 920억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언론들은 추정했다.

매카트니는 1998년 첫 부인 린다 이스트만이 사망한 뒤 2002년 모델 출신의 밀스와 재혼했다. 매카트니는 영국에서 가장 돈 많은 음악가로 꼽히며 자산이 무려 17억 달러에 이른다.

한창만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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