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10일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대산보험대상 제2회 수상자로 양승규(73) 세종대 총장을 선정했다.
양 총장은 국내 보험 관련 법규를 정립하고, 후진 양성을 통한 보험산업의 성장에 노력한 점이 평가됐다. 양 총장은 보험감독위원회 위원, 금융산업발전심의위원회 보험부문 위원장 등을 지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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