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소형 해치백 모델인 ‘칼로스’ 후속으로 ‘젠트라 엑스(Gentra X)’를 출시하고 1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젠트라 엑스는 최고출력 85마력의 1.2리터 DOHC 엔진이 장착됐고,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리터 당 15.4㎞로 향상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전고(1,505mm)에 준중형급 승용차보다 높은 시트 포지션으로 더 나은 전방시야를 제공한다.
또 차체의 40% 이상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고, 측면 충돌 때 위험을 줄이는 시계추 공법을 적용하는 등 안전도를 향상시켰다.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SE모델 828만원, SX모델 849만원이며,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127만원 추가된다.
이태규 기자 t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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